


❚ 외관 ❚

이곳에서 아무것도 안 했나 싶을 정도로 말끔한 얼굴. 몸을 제외한 얼굴에는 그 어떤 상처도 없다. 키가 더 컸다. 곱슬기가 있는 어두운 흑갈색 머리카락. 길었던 뒷머리는 잘라내고 전체적으로 머리를 짧게 다듬고 가르마를 탔다. 나갈 때는 늘 장갑을 착용.
❚ 성격 ❚
[ 여유롭고 느긋한, 제멋대로, 한결같은 태도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보다 제법 친근하게 구는 편이다. 제멋대로에 곧잘 속을 알 수 없는 태도가 여전히 남아있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솔직한 태도로 타인을 대하거나 자신의 속을 내비치는 일도 종종 생겼다. 무슨 일이든 조급한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여유로운 편이다. 하기 싫은 일에 대한 뺀질거리는 태도도 사라졌다. 자신이 맡은 일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며 남에게 미루지 않는다.
❚ 기타사항 ❚
- 가족이 대대로 흑사회 소속으로 오랜 기간 일해왔다. 러시아계의 거대한 레드 마피아 조직, 야코블레프 브라트바 소속. 본명은 미하일 야코블레프. (Михаил Яковлев). 아버지가 수장은 아니며 친인척에 속하는 높은 급의 간부이자 메인 행동대장으로 그 위치의 직속 후계자로 자연스럽게 성장했다.
- 자라온 환경이 풍족하고, 범죄가 당연시 여겨졌다. 원하는 것은 전부 손에 넣을 수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의 노력이라곤 눈꼽만큼도 해본 적 없는 철부지. 어떤 일이든 금방 재미를 붙이고 금방 질린다. 항상 뺀질거리고 느물거리며 모든 문제를 넘길 수 있는 쉬운 인생만을 살아왔다. 학교는 돈으로 비리 입학했으며 남은 성적, 졸업까지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할 예정으로 인생에 지나치게 무료함을 느끼던 차에 좀비 사태를 만나게 된다.
타고난것과 배운 게 있어서 치고받는 싸움에 능하다. 실상 골프보다 잘하는 것이 싸움. 허나 흥미와는 별개라서 집에서 하는 일에 대해 조금도 관심이 없었다. 도덕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 주변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크게 당황하지 않으며 본인도 굳이 사고를 치지도 않았었다.
- 현재는 긴 시간동안 반복되는 상황에 모든 일에 흥미가 식었으며 지켜오던 윤리의식이 점점 종잇장처럼 얇아져 가는 중이다. 하지만 여태 같이 지내온 친구들을 좋아하고 있고 걱정하고 있는 것, 함께 이곳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마음만은 진심이기에 아슬아슬하게 선을 지키고 있다.
- 타 콜로니들과 교류가 끊기기 전까지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를 보였다. 자신이 해야하는 몫의 일이 끝나면 종종 사라졌다가 들어오는 길에 옅은 술,담배냄새가 나곤 했다. 이전까지 경계하던 모습과는 달리 사람을 만나는데 재미를 붙인 건지 타 콜로니원 몇몇과 굉장히 친하게 지냈으며 심지어 그중 한 사람과는 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짧다고도 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연애를 하다 헤어졌다.
- 잠을 잘 때는 기숙사에서 가져왔던 안대를 끼고 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 낡았지만 여전히 만족스럽게 잘 사용 중.
- 그리폰 내에서는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다.
- 보관중인 핸드폰에는 아주 예전 네펠리에게 받은 베리몽 열쇠고리와 레오가 크리스마스에 나눠준 끈팔지가 엮여있다.
- 뜬금없이 손가락 하나가 부러져오거나 등에 칼에 의한 상처(현재는 흉터가 되었다),멍 등을 달고 나타난 적이 있었다. 어디서 다친건지 출처는 알 수 없다.
- 22년 4월 5층 청소에 참가했다. 딜론에게 도움을 받아 상추를 한번 키워봤다. 후에 감자나 고구마도 심어봤지만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 23년 8월 한슨 두부 폭발사건 정찰팀이었다. 열흘간의 난전 속에 최소한의 상처를 입고 잘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