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블라다에게서 받은 배지와 프레데리카에게서 받은 밴드를 부적삼아 달고 다닌다. 지민과 깔맞춤인 장갑은 늘 손에 끼고 다닌다. 좀비의 피가 묻어 손을 씻는 것이 싫다나.
❚ 성격 ❚
[무딘, 달관한]
백신의 개발이 처음 실패했을 때 즈음, 평소의 이안과는 다르게 제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분노했다. 그동안은 애써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오려 노력했지만 좀비 사태가 벌어진 이후 1년 동안 걸어왔던 모든 희망이 무너지자 자신이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일부 생각을 포기한 듯 했다. 예컨대 좀비를 죽이는 것을 피하려하는 경향이 고쳐졌다거나, 가족 사진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점차 사라진 것. 어쩌면 현실 도피를 해온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생각에 이안은 조금 의기소침해졌으며, 아이들과는 평소처럼 대하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이전과 다르게 어두운 기색이 얼굴에 조금 걸려있다.
그 외엔 예전과 비슷하다.
[정직한, 고지식한, 끈질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안의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생존보다는 그에 한 발 앞서 인간성을 추구하며, 희망, 삶, 도덕, 사람의 선한 면을 좀 더 바라보려 한다. 올곧고 충직한 성격은 고난에도 꺾이려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안을 단단하게 만들어놓았다. 어찌보면 고집이 세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르게 보면 용감하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밝고 무던한 성격이었던 이안은 진실하게 살아가며, 사람을 편견없이 대하지 말 것이며, 부당하고 잘못된 것에는 맞서야한다고 배웠다. 이안은 옳은 것은 그만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피터와 알렉스를 도와 백신 연구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넉살좋은, 다정한, 둔감한]
그리폰 콜로니 아이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 모두를 보호하려 하며, 모두와 잘 지내보려고 애쓰는 편이다. 책임감이 강하며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자진해서 나서는 때가 많다. 유순하고 친절하지만 여전히 눈치가 없는 것은 변함이 없기에 종종 타박을 받기도 한다. 이안은 콜로니를 최우선순위로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이들을 배타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른 콜로니들과도 함께 화합해야한다는 태도는 여전하다. 이안은 사람의 선한 면을 바라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콜로니 사람들과도 사이가 좋은 편이다.
❚ 기타사항 ❚
1.콜로니
그리폰 콜로니를 가족처럼 아낀다. 피터와 알렉스와는 연구소로 보급 물자를 전하러 갔다가 좀비 무리에게 급습당한 이후, 운신에 많은 도움을 받아 꽤나 친해진 사이다. 서로 별명을 부르며 장난을 치기도 할 정도로 친해졌었지만, 백신의 1차 개발 실패 이후 크게 실망한 이안과 잠시 대화를 하지 않은 나날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그런 것을 못 견뎌하는 이안은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피터와 알렉스와의 친분을 되찾았다.
콜로니끼리의 회의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생존자들과 최대한 화합을 도모해보려 한다. 다만 '비숍' 콜로니의 경우 어느정도 내면에 선을 긋고 있다. 신고식으로 사람들의 생명을 갖고 노는 그들의 야만성에 실망한 듯하다.
2.이안
생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다.
테니스를 더 이상 하지는 않는 듯. 최소한의 운동만을 하며 지내고 있다. 카를라에게서 본받아, 요즘 이안의 취미는 백화점 전체를 청소하는 것과 집안일이 되었다.
또한 원예 공간에서 살다시피 하고있다. 처음에 공들여 키웠던 식물들이 죽어 울어버리기도 했다.
좀비 무리에게 급습당했을 때, 얼굴에 눈에 띄는 흉터를 안겼다. 하마터면 눈이 다칠 뻔했지만, 운이 좋아 흉만 남은 편이다. 왼쪽과 오른쪽 눈의 시력이 조금 안 맞아 눈을 찡그리는 버릇이 들었다.
술이나 유흥쪽으로는 잘 손을 대지 않는다. 성인이 되어도 음주가무에 대해서는 별 흥미는 없는 듯. 다만 담배는 가끔 몰래 피우는 듯하다.
3.호불호
더 이상 시취를 기꺼워하지 않으며, 좀비를 죽일 때는 거침이 없다. 기도는 잊지 않는 편이다.
좋아하는 것은 원예. 화분 기르기를 좋아하며, 틈만 나면 씨앗이나 좋은 흙등을 찾아다닌다. 주머니에는 괜찮은 토양을 발견했을 경우 담아가려는 용도의 물병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