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png)

연보라빛 머리카락에 분홍색 눈, 맑은 피부. 전에 비해 마른 몸. 전체적으로 색이 옅어 겨울이 어울릴법한 헤일리 퍼트넘. 차가운 색으로 이루어진 그는 언제나 따뜻했고 따뜻해질 봄을 기다린다. 사무치게 춥고 외로운 겨울은 질릴 정도로 오랫동안 겪었으니.
❚ 성격 ❚
| 여전한 단호함 |
“살 사람이 살아야 한다는 건 공감해.”
그간 지내면서 생긴 것은 단호함이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여전했다. 외부에는 단호해진 모습을 보이더라도 큰일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은 그러지 않았고 내부에는 여전 무른 단호함이었다. 이런 헤일리 퍼트넘이 어째서 단호하게 느껴지는가. 그것은 자신의 생각과 말에 대한 것들이겠지. 자신의 감정을 보이며 말하는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단호하게 느껴졌다.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음에도.
| 다정한 | 부드러운 |
“그래도 살 수 있는 사람을 지나치는 것은 불가능하지.”
그렇기에 다정함 또한 그대로였다. 외부에도 내부에도. 물론 어느 정도 경계가 필요한 외부에는 경계가 조금 들어가긴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금방 풀리기 나름이었다. 다행인 점이라면 일단 가장 우선위는 그리폰 콜로니, 우리다. 타인에게 인해 상처를 받는 일이 없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다정하지 못할 것은 없었다. 그 누구에게 상처를 받더라도 헤일리 퍼트넘은 언제나 다정할 것이다. 살아있기에 다정하고 그렇게 살고 있기에 부드러웠다.
| 생각하는 |
“지나간 일에는 후회를 심어. 더 나은 방법을 위해.”
그렇기에 헤일리 퍼트넘은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더 나은 방법이 있을지. 더 나은 시도가 있을지. 그리고 그 생각에는 미래가 존재하며 또는 후회 또한 존재한다. 어떤 것에는 희망적인 생각을 하고 어떤 것에는 후회하는 생각을 하고.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그렇기에 헤일리 퍼트넘은 평생을 생각한다. 이 사태가 끝나더라도. 이 사태가 오지 않았더라도.
❚ 기타사항 ❚
RH+A형 | 생일은 5월 5일. 탄생화는 은방울꽃. | 거주지역 : 스포캔
-변한 부분?
없다. 다친 곳이 늘긴 했으나 대부분 자잘한 것들이었고 크게 흉진 곳은 없었다. 자잘한 상처들이 아문 적은 없지만… 헤일리 퍼트넘은 크게 변한 부분이 없었다. 그리고 하는 일 또한 마찬가지였다. 책을 보고 달을 보고.
-백신에 대해서
백신 실패에 대해서는 실망했다.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 다만 그 후에 실패했어도 포기하지 말아 달라는 말을 남겼고 여전 백신이 성공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백신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 믿는 것이 아니다. 백신이 성공한다면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큰 존재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백신의 완성. 살아있는 사람들을 만날지도 모르는 존재. 살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존재. 그렇기에 기다린다. 그러니 수십 번, 수백 번을 실패하더라도 기다릴 것이다.
-괴한의 하이브 급습 사건에 대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총성에 대한 것은 상관이 없었다. 지겹도록 들은 소리들이었으니까. 다만 그 상황이 지겹도록 익숙해지지 못할 것들이었지. 이 사건을 겪고 나서의 가장 큰 변화라 한다면 헤일리 퍼트넘이 탄창을 고민한다는 것이었다. 앞으로 식량이 줄어든다면, 우리가 아는 정보가 더 늘어난다면. 분명 우리에게 올 위협은 컸었다. 그들이 어떤 목적으로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빈 총을 가지고 위협을 한다고 한들, 금방 들킬 것이 당연했다. 빈 총을 들고 다녔던 것은 소리가 크니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그리고 위협을 가하지 않기 위해서. 이제는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넣어두어야 하나. 그것을 생각하고 있다. 참으로 늦은 생각이었지만.
-좀비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여전하다. 사살하는 것보다는 유인을 통해 빠져나가는 편을 더 선호하는 편이었고 여전 기도또한 한다. 샘플이 필요하다는 것에서는 살짝 골치가 아팠지만… 여전 변한것은 없다. 되도록이면 좀비가 아닌 사람의 시체로써 뭍히기를 빌뿐.
-화장터
그곳에는 잘 가지 않는다. 안 가는 것을 의아하게 보는 사람들도 존재할지도 모른다. 헤일리는 그곳에가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 답이었다. 그곳에서 눈물을 흘릴까? 아니면 지친 표정으로 나올까? 그 무엇도 할수 없었다. 어쩌면 타 콜로니에 사이가 좋은 사람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도 헤일리도. 자신의 가족(콜로니)은 다른 사람이기에.
-비숍에 대해서.
비숍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폭력성을 조심히 여겨야 한다고 판단했고 그렇게 말했다. 지금으로도 충분하게 폭력에 노출되고 있는 상태인데 그것을 더 늘린다면 언제까지고 버틸 수 없다고 생각했다. 비숍의 행동은 주시하고 있으며 골치가 아플 때마다 종종 `비숍이 아니라 비숑이었다면 참 귀여웠을 텐데, 그치?`라는 농담을 내뱉고는 한다.
-소지품
-조사 중 찾은 리볼버. 탄창은 아직 넣어두지 않았다. 요즘은 다시 생각해보는 중이다.
-베리몽. 네펠리에게 받은 키링이었다. 귀여운 걸 보면 마음이 풀리기 때문인지 보고 있는 날이 종종 있다. 상태는 좋으나 낡은 부분이 잘 보인다.
-사진. 네이선, 다니엘과 함께 찍었던 사진은 헤일리 퍼트넘이 가지고 있다. 구겨진 부분이 살짝 있어 수첩에 보관해뒀다. 자주 꺼내봐서 그런지 많이 낡았다.
-기타
-말의 공백은 드물게 있다.
-체온은 여전 따뜻한 편이다.
-양손잡이. 글씨체는 무척 바르다.
-요리? 그냥저냥 한다. 먹을 수는 있다.
-표현은 여전 적은 편이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입이 살짝 툭 튀어나오는 것 또한.
-부모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오빠. 헤일리의 가족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생존 여부 또한.
-술, 담배 여전 하지 않는다. 마시는 것을 보면 한마디씩 툭 잔소리하는 편이다.
-달을 보는 취미는 여전하다.
-지하통로는… 헤일리도 입을 다물었다. 열릴 것이라 생각을 하긴 하지만 과연? 싶은 마음이 있긴 하다.
-호불호
L :: 핫케이크, 얼음을 넣은 음료, 그늘, 우승, 구경.
H :: 뜨거울 때 먹는 더운 것. 그늘이 없는 곳, 무리하는 일.
달라진 것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