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 성격 ❚
" 너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부 이용할거야. "
수천 수백의 예측과 실험을 진행해오면서 그는 어떤 법칙을 알게되었다. 바로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변수들을 알고 통제할 수록 결과와의 오차는 적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강제성을 다분히 띄고 있는 이 방법을 제 친구들에게 혹은 다른 콜로니에게 적용하길 꺼려했기에 윤리적인 문제와 더불어 미루고 억누르고 외면해왔으나, 계속 다쳐오는 친구들과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겪으면서 그는 그리폰 콜로니의 ‘확실한 승리와 생존'이 우선되어야만 다수의 행복이 보장될 수 있다고 결심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상황을 제어하고자 노력한다. 가장 쉽게 휘두를 수 있는 것이 제 목숨이기에 모두가 살기 위해서 희생이 불가피하다면, 마땅히 저 자신이 대신 감수할 수 있으며 전보다 더 철저하게 계산적이고 제 감정을 숨기는데에 능숙해졌다. 만약, 친구들이 무모한 행동을 하거나 목숨을 위험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을 한다면 다소 억압적인 방법으로나 관계가 틀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저지한다. 더이상 망설이지는 않는다, 주저하는 순간 모두를 죽음 앞에 서있게 할테니까.
"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어, 일단 살려야 그 다음을 볼 수 있으니까. "
모든 인간은 바이러스가 불러온 선택하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공포속에서 더이상 떨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일련의 사건들과 서로간의 다툼과 분쟁은 이 ‘상황’이 조장한 것이기 때문에 악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아니,믿어야만 한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짓을 저질렀어도 끝까지 생에 붙들어두어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그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것, 그것이 자신이 베풀 수 있는 마지막 ‘정’이자 이세상에 계속 남아있었으면 하는 도리이다.
" 상처있는거 다 봤어. 지금 그냥 할까 아니면 나중에 아프게 할까? "
언뜻 겉으로는 쉽게 드러내지 않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대화를 이어가면 사소한 것에도 유독 예민해졌으며 부상이나 상처에 극도로 민감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수는 현저히 줄었으나 상대를 대하는 태도는 기본적으로 나긋하며 약간은 장난끼가 섞여있다.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것은 여전하다. 다만, 바라는 행복한 미래가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태도를 취한다.
❚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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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혈액형/출신/가족
생일은 4월 19일. 혈액형은 O형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출신. 평범한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가족과 사이가 좋다. 말레이시아와 캐나다 혼혈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아래에서 태어난 다국적혼혈으로 아래로는 2살 아래의 여동생 ‘릴리 프레이저’, 7살 차이의 늦둥이 여동생 ‘ 라밀라 프레이저’ 가 있다. 가족정기행사로는 이웃과 함께하는 바비큐&고전영화 상영회가 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가 해주는 제일 맛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약 4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가족의 얼굴도 몇달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맛도 전부 흐려지고 있다. 이성은 그들이 이미 세상에서 떠나갔을 것이라 말하지만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그 이유 하나가 포기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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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 [비숍]
'신고식'부터 그들의 각종 비윤리적인 만행과 폭력적인 성향을 여전히 혐오하고 증오한다. 피터와 알렉스의 외형을 알고 있는 콜로니이기도 하고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이기에 경계를 하되 속으로는 언젠가 떼어놔야한다고 생각했으나 콜로니 간의 전쟁을 겪으면서 '그리폰'의 생존을 위해서는 절대 비숍과의 관계를 끊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에게 있어서 '비숍'은 철저하게 '도구'로 자리하고 있으나, 그들 내부에 있는 저항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가 피는 담배도 이들에게 배워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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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 [바스타즈]
사람을 통해 옮겨가는 물자는 언젠가는 발각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다만 그 상대가 ‘바스타즈’ 였기에 어느정도 안심하고 있는 중. 계약서의 작성에 긍정적이었는데, 한번 동침을 통해서 신뢰를 확인하기도 했고 계속 우호적인 태도를 취해왔기에 종이 한장의 계약으로 지금보다 더 강한 연대를 만들 수만 있다면, 거부할 이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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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연구보조를 나갈 때마다 병원에서 더 전문적인 의학책이나 수술도구들을 챙겨오곤 한다. 구체적인 용어에 대해서는 여전히 문외한이지만 다른 서적들과 비교해가면서 문맥정도는 읽어낼 수 있게 된 듯. 수도 없이 많은 좀비들의 시체를 보면서 인체의 구조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알게되어 실력이 나날이 늘고 있다. 7월의 보급 도중 일어난 좀비들의 습격에서 팀을 도왔던 피터와 알렉스씨에 대해서 매우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연구에도 관심이 많아 종종 과정이나 방법에 대한 부분을 여쭈어보기도 한다. 1차 백신 개발의 실패 이후 원망스러움보다는 자신이 여태 기록해놓은 분석들을 들고와 그 원인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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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농사- 5층을 치우는 걸 돕고나서부터 원예공간에서 키우기 쉬운 여러 작물이나 꽃을 심어보았다. 처음에는 잎이 시들거나 열매가 열리지 않거나 병이 들어 말라갔지만 꾸준히 방법을 찾은 덕분에 원만하고 주기적으로 적당량의 채소와 먹을 것을 채집할 수 있는 데까지 왔다. 꾸준히 <농경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여태 써온 기록 중에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다. 중간중간 미구엘의 상추 '상향추세'를 기르는걸 도와주기도 했다.
애연가- 비숍과의 소통과정에서 호의적으로 보이기 위해 시작한 담배는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단짝이 되었다. 친구들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하기 위해 매번 밖에서 피고 들어온다거나 창문으로 오랜시간 환기를 시키지만 완전히 가리질 못해서 타 콜로니원에게서 선물받은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 최근에는 담배의 재고가 다 떨어져서 담배씨를 어디선가 공수해와 따로 화분에서 재배해 말려 피운다.
술/타투- 크리스마스 파티때 분위기에 휩쓸려 술을 왕창 들이키고 나서 일주일동안 숙취로 골골거리고 난 후에는 술은 한잔 이상을 대지 않고 있다. 타투는 셜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늘리지 않고 그리폰문양을 제외하고는 차근차근히 지워가고 있다.
기록- 테디의 도움을 받아서 꾸준히 정리해나가고 있다. 이제는 스물댓권 정도가 쌓인듯. 크리스마스 파티때 술에 취해서 몇몇 일화들을 과장되게 각색해서 만든 짧은 극을 낭독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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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격은 더 커졌지만 근육은 그에 비해 적게 붙은 느낌이다. 시간이 남으면 운동을 하지만 백신이며 부상이며 신경쓸게 태산이라 못하고 있는 중. 평소에 받는 스트레스는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 종종 삭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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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죽지 못해 떠도는 '사람'이다. 과격한 행동을 하는 식물인간 정도로 보고 있는 듯. 부패되고 사지가 온전치 못한 이들을 보면 슬픔보다 하루빨리 안식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백신개발에 샘플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매번 전달을 끝내고 나서는 체끼가 올라와 힘들어한다. 그럼에도 계속 달려가는 이유는 모두의 생존을 위해서, 그것이 곧 제 삶의 의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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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시청 앞 비석이 세워질때마다 추모문과 자신이 키운 꽃 한송이를 올려둔다. 밤늦게 켜져있는 불과 타는 소리에 좀비가 몰려들어 묘지를 헤집어놓을 것을 걱정해 화장이 끝난 다음날 항상 확인하러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