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크게 달라진 것이 없으며 기분 전환을 이유로 가르마를 바꿨다!
재보지 않아서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키도 약간 큰 감이 있다.
혀에 피어싱을 뚫었다가 뺀 흔적이 있다. 밥 먹을 때 불편해서 뺐다.
손에 다양한 종류의 금반지를 끼고 다니는데 본인 것은 아니다.
겉옷 주머니 안에 손수건 하나가 있다.
❚ 성격 ❚
[ 변함없는 ]
이 사람만 보면 여전히 6개월 전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여전한 모습을 보인다.
한결같이 재수 없고, 뻔뻔하며, 태평하게 군다. 조금이라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남이 뭐라 하기 힘들게 전략적으로 재수 없어졌다.
[ 쾌락주의 ]
전에는 숨기기라도 했던 성향들이 제대로 드러나는 중이다. 자신의 삶이 짧다고 인식하여 이대론 억울하다는 입장으로, 쾌락이 현재 가장 큰 목적이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모조리 갖고, 욕심과 관련된 일에는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오히려 뻔뻔하게 나간다. 본인도 꾸중을 듣는 건 싫어 행동 자체를 티를 내며 하고 있지는 않다.
[ 의외의 상식인 ]
웃기게도 사건이 터지면 중재를 맡곤 했다. 본인한테만 너그럽지 타인에게는 단호한 태도로 상식선 내의 태도를 보인다. 남한테 쓴 일 하는 것에 죄책이 전혀 없으니, 본인 일만 아니면 제3자로서 상황 판단하고 대처방안 정해주기 편한 인물이라 종종 여기저기 불려 다녔다. 알고도 이러고 사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도덕적 판단 능력이 좋다.
❚ 기타사항 ❚
-소규모 도박판
그리폰 아이들 몰래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소규모 도박판을 열었다.
흔히 카지노에서 벌어지는 사행성 게임들 위주로 돌아가는 작은 판으로, 본인은 절대 참여하지 않는다.
그 판의 참가자는 타 콜로니의 글러먹은 인간들이다. 제리드는 몰이꾼을 이용해 몰이꾼과 짜고 판을 크게 만들거나 해서 배를 꽤 불렸다.
다른 도박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이 거는 것은 생존 물품, 식량, 뒷소문으로 들어오는 정보들이다.
더 이상 걸 것이 없는 사람들은 가치가 있는 액세서리 등을 판의 주인인 제리드에게 넘겨주었고, 끼고 다니는 액세서리들은 다 그들의 물건이다. 뻔뻔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 판이 존재한다는 것이 타 콜로니의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전해져 그 끝에는 소규모치곤 판이 꽤 커졌었다.
그 판은 거의 3개월 정도 유지되었으며 한 달 전까지도 벌어졌었다가, 바로 그날 일어난 사건을 기점으로 더 이상 열 수 없게 되었다.
뒷바람을 넣던 제리드에게 된통 당해 생존 물품과 식량, 귀중품을 모두 잃은 타 콜로니의 생존자가 그 이유였는데, 그 생존자가 갑작스레 들이닥쳐 제리드를 죽이겠다며 여태 제리드가 벌인 일들을 모두 떠벌려 관둘 수밖에 없었기 때문.
제리드 독단으로 벌인 일이기 때문에 타 콜로니와의 문제로까지 번지진 않았지만 꽤 큰일이었다.
그럼에도 본인은 뻔뻔한 태도를 유지 중이다.
-생존을 향한 집착.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정보 수집을 한다. 나아진 점이 있다면 제 머릿속의 방법을 주위 아이들에게 먼저 나서서 공유한다. 사람인 이상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타 콜로니 사람의 경우엔 좀비에게 위협을 받을 것 같거나, 좀비에게 물렸을 때 그 어떤 도움도 주지 않는다.
오히려 그 모습을 관찰하는 상황이 자주 목격된다. 이유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서지만 타인의 고통에 무뎌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NO MORE NO PAIN ! ! !
백화점에 자리 잡기 직전 크게 다친 이후로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으면 미친놈인가? 싶을 정도로 불쾌해한다.
그 이유에서인지 걸려오는 싸움도 전과 다르게 피해 다닌다. 고통을 느끼는 게 싫은 듯.
흉터에도 민감해졌다. 생채기 하나가 나도 찾아낸 약을 꼬박꼬박 발라두고, 흉터가 절대 남지 않게 한다.
흉터를 보면 아픈 감각이 생각나서 싫다고 질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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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가 막 자리를 잡아가던 과정, 타 건물의 붕괴로 콜로니 주변에 좀비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냥 대피한다면 우리의 보급로가 차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누군가는 나서 좀비를 사살하고, 누군가는 유인책을 세워 길의 차단을 막았을 것이며, 누군가는 콜로니에 숨어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이미 보급에 나서 이 사건에 참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당신은 어디에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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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체력과 순발력은 더 좋아졌지만 이미 잘 싸우는 녀석들 한가득인 이 무리에서 굳이 자신이 앞으로 나설 이유가 없다. 그러니 한 발짝 뒤에 서서 상황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생각을 한 갈래로 추려 좀비를 유인할 타이밍과 적절한 차단막의 배치를 제시했다. 그리고 그 상황이 닥칠 당시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대처 방법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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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고도 다른 생존자의 콜로니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우리는 그들과 만나 화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청에서 만났던 생존자 무리에 대한 기억으로 반대를 하는 이도, 또 결국 인간은 협력해 살아나간다는 생각으로 협력에 응했던 이도, 어떤 상황이 될 지 지켜본 이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느쪽에 서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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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반대했다. 식량이나 물건들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자는 이유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과 협력하면 생활이 더 윤택해질 것이라며 화합하자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었다. 사실 이는 다 핑계였고, 타 콜로니의 생존자들을 이용해 뭐라도 벌어먹을 속셈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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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사태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 무렵, 무전을 통해 다른 콜로니가 아닌, 외부에서 연결되는 송신음을 들었다. 아주 짧았고 다시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아직 외부에서 통신의 시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주는 내용이었다. 당신은 이 내용에 대해 회의적이었을까? 희망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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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 않게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왜냐면 세상에 허투루 일어나는 일은 없다고 믿기 때문. 여태 잠잠했던 외부의 송신음이 아무 이유 없이 연결될 수가 없을 것이라 주장했다. 인간은 거짓말을 하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 이후로 무전의 발신 흔적을 찾아다니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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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문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