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밀색과 더티블론드의 중간 어드매 즈음에 있는 듯한 색의 머리칼은 언제나 가볍게 흩날리고,
구불구불 덥수룩하게 자리잡아 있다. 채 자르지 않은 머리에 파묻혀서인지, 분명 짙은 눈썹과 쳐진,
속눈썹 긴 눈은 생긴것보다는 많이 날카로워보이는 느낌을 주진 않는다.
단, 이가 많이 불규칙적이고 날카로워 입을 열면 조금 인상이 변한다.
이론 수업시간에는 곧 잘 잠드는데, 잠들고 일어나면 항상 머리에 다른색 머리핀이 꽂혀있다.
1~2교시 정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다 어느순간 머리를 만지다 알고 화를 낸다.
❚ 성격 ❚
까칠한 / 눈치제로 / 거절하지 못하고 지나치지 못하는 / 팔랑귀
“그러니까, 뭔소린지 모르겠다니까?” 그. 레오나르도는 한 번 이상 꼬아서 건네는 말은 잘 이해하지 못하며, 남보다 한박자 늦게 개그 요소를 이해하여 남들보다 뒤늦게 웃음이 터지는... 좋은 말로 이해가 조금 느린 친구, 나쁜 말로 눈치도 없고 재미없고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의 축에 낀다.
이것이 끝이라면 다행일까. 눈치없고 성격좋은 이는 그래도 주변에 사람이라도 많겠지, 레오나르도는 굉장히… 예민하다. 자신의 물건이 흐트러지는 것에 예민하고, 누군가가 닿는 것에 까칠하게 반응하고, 선생님이 숙제를 검사하지 않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 -다른 어떤 것보다 이쪽에서 많이 원성을 사는 것은 분명 기분 탓이 아닐 터였다.-
그러나, 레오나르도에 대한 평가에 "뮐러? 그 녀석… 나쁜 놈은 아닌데. 오히려, 응. 착하지." 라는 말이 붙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가령, 누군가가 그에게 펜을 빌려달라고 말했다면, 그는 처음에는 그 특유의 까칠함으로 싫다고 대답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거절을 하고도 단 5분도 되지 않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혹시 상대가 자신의 말에 대해 상처를 받았을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결국은 그에게 펜. 아직도 필요해? 라며 먼저 말을 걸고 만다. 그런 이다. 이럴 바에야 처음부터 거절하지 않고 받아주면 될 것을. 언제나 그는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 후회하고 번민하여 자신의 행동을 번복하고 마는.. 전형적인 후회형 인간이다.
레오나르도, 그는... 귀까지 얇다. 귀가 얇은 정도가 아니라.. 유산지도 그의 귀보다는 두꺼울 것이다. 까칠하기는 이루 말할 것이 없으면서 타인의 말에는 갈대보다도 더 잘 흔들린다. 상황 예를 들어보자. 훈련이 끝나고, 너무 목이 말라 레오나르도는 매점의 냉장고 앞에 선다. 목표는 ‘물’이다. 그러나 바로 뒤에서 같은 반의 누군가가 "목 마를 땐 그냥 물보다 이온음료 쪽이 흡수가 잘 된대-" 라고 말하는 상황이 오면 그는 물을 잡던 것을 멈추고 자신도 모르게 이온음료로 손을 뻗을 것이다. 그런데 거기서 또 누군가가 "목 마를 때, 차가운 콜라 한 잔 마시면 목이 시원하고 속이 뻥 뚫린 것 같아서 기분 좋지 않냐?" 라고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그는 이온음료를 채 들어올리지 못하고 반대손으로 콜라를 잡고 마는 것이다.
물론, 이 상황에서 누군가 레오나르도에게 음료수를 사달라 조른다면.. 그는 십중팔구, 그에게 음료수를 사주고 자신은 결국 목마름을 채우지 못하게 될 것이지만 말이다.
❚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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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잔등, 오른쪽 목, 오른쪽 어깨, 왼쪽 날개죽지 위에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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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모님이 사주신 야상 자켓을 너무 좋아해 항상 입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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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어도 반바지를 선호해 교복이 아니면 대부분 반바지 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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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때문에 자주 양아치로 오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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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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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바로 옆 시인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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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나이가 많으신 편이다. 늦둥이 외동아들로 예쁨받으며 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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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귀가 그렇게 얇으면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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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유튜브 보면서 간단 요리하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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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적인 것에 관심이 많지만 겁도 많아서 귀신의 집은 두 발자국 이상 못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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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뚫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 뚫은지 벌써 4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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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100m 최고기록 10초 34로 기록 단축을 위해 식이조절을 병행중이다.
❚ 생활기록부 특이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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