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탁한 밀색 머리카락에 붉은 눈. 옆머리가 길고 뒷머리가 짧다. 앞머리가 눈을 다 가릴 정도로 길다.
❚ 성격 ❚
무기력한
“아...다 귀찮아...누워만 있고 싶다.”
지민은 매사에 의욕없이 움직였다. 공부도, 밥도. 아, 훈련은 예외로 빼고. 잠도 많은 체질인지라 수업시간에도 내내 책상에 엎드려 자기 일수고, 기숙사에서도 침대를 벗어나는 걸 보기 힘들었다. 사실 좋게 포장해 무기력하다, 였지 귀차니즘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그리폰 고교에는 ‘지민을 찾으려면 두 장소를 가보면 된다’ 라는 말이 있다. 하나는 운동장, 하나는 기숙사. 그 정도로 지민의 생활계획표는 훈련, 아니면 잠. 모 아니면 도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눕기 좋아하고 자기 좋아하는 애가 훈련시간에는 어떻게 그렇게 집중력이 올라가는 건지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무관심한
“...아, 그런 얘기도 있었나?”
자신과 관련된 일이 아니면 주변 소식에 무관심하고, 무지했다. 뉴스같은 걸 잘 챙겨보는 것도 아니고, 다른 애들이랑 수다를 많이 떠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 퍼져있는 소문도 뒤늦게서야 “아, 그래서 그때 그랬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편이었다. 누가 누구랑 사귀든 말든, 누가 무슨 사고를 쳤든 말든, 학교에 전학생이 왔든 말든… 그런 단순 주목만 끌 이야기는 중요한 것도 아니었으니까. 간혹 그런 지민을 보고 답답하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냥 성격 탓이지 뭐, 하고 어깨만 으쓱일 뿐이었다.
태평한
“뭐~ 별 일 있겠어?”
무서울만큼 긴장을 하는 법이 없는 사람이었다. 학교 시험같은 건, 그래, 공부는 포기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보통 경기 전 날이나, 그럴 때는 긴장하는 것이 보통이 아닌가? 하지만 지민은 아무리 큰 대회에 나간다고 해도 긴장한 모습을 보인 적 없었다. 인간 청심환, 이라고 불린 적도 있을 정도로. 너무 태평하게 굴어서 주변 사람들이 되려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고 할까. 그럴때마다 지민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대꾸했다. 괜히 긴장하면 되던 일도 안된다고. 그냥 마음을 편히 먹은 것 뿐이라고.
❚ 기타사항 ❚
7월 1일생, 게자리, B형, 송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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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오빠 한명, 어머니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수의대 대학교수를 하고 있다. 오빠는 현재 군 복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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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까지 한국에서 졸업 후 고등학생으로 올라오며 미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다. 브리엄 주의 가브리엘 시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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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각종 체육활동에 재능이 있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어린이 육상대회에 나가게 되었고, 그 길로 육상선수의 꿈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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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도장에 다닌 적이 있어 태권도는 어느 정도 할 줄안다. 3급 밤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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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외의 다른 학교 성적들은 낮은 편. 하지만 은근 찍기 운이 있어 아주 바닥을 칠 정도는 아니다. 워낙 대회 성적이 좋아 장래에 문제는 없다.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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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의 일부는 대회 수상으로 장학금을 받고 있다. 웬만한 대회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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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단순히 귀찮다는 이유로 자르지 않고 덥수룩 하게 눈을 가릴 정도로 둔다. 본인은 그닥 불편하지 않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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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은 밀가루 음식...이지만 체중관리 등으로 많이 먹지 못한다. 오히려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서 더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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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한 마리 키우고 있다. 이름은 ‘랄라’, 수컷, 11살 믹스견. 비록 한국 본가에서 키우고 있어 가끔 메신저로 사진을 받거나 영상통화로 볼 수 밖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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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5,000M 최고 기록 15분 35초 45, 장거리 10,000M 최고 기록 31분 10초 39.
❚ 생활기록부 특이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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