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조금 쳐져 내려간 자안에 밝은 갈색 머리, 아침마다 머릴 깔끔하게 넘기고 안경까지 써서 입만 다물면 지적인 인상으로 보인다.
평소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차림새로 자세도 곧고 걸음걸이도 단정하나
뭐든 구경거리 하나 생기면 넘겨다 보는 모양새가 조금 방정맞아 보이는 이미지.
❚ 성격 ❚
[참견쟁이]
남의 일에 기본적으로 관심이 많다. 구경거리라도 하나 나거든 절대로 못 지나치는 성격으로 괜히 더 호들갑을 떨거나 한소리 해서 빈축을 사는 타입. 하지만 친한 사이끼리의 신상이나 개인 정보는 아는만큼 확실히 기억하고 신경쓰거나 배려해주곤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눈치보는]
혼자일 땐 본인 좋을대로 밀고 나가더라도 남이 강하게 나오거나 여럿이 주장하는 의견엔 금방 꼬리를 내리고 맥을 못 춘다. 자기 주장에 약한 타입이라기보단 의견다툼에 맥을 잘 못 추는 편. 분위기에 쓸려 미움받거나 한소리 듣는 것에 많이 민감하고 뒤끝을 많이 남긴다.
[이해타산적]
손해을 따지고 드는 계산적인 성격으로 이해득실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다. 흔히 말하는 ‘쩨쩨한’ 타입으로 인생을 무조건 기브 앤 테이크 식으로 생각하고 남을 대함. 남의 호의는 당연한 거지만 본인의 호의는 약간의 계산을 거쳐야만 나오는 식으로 졸렬하단 꼬리표가 붙기 십상인 성격임에도 집안이 좋고 씀씀이도 기본적으로 큰 탓에 아직까진 친구가 아예 없진 않다.
[고정관념]
한번 가지게 된 선입견이나 편견을 좀처럼 놓지 못하고 상대에게 편협적이거나 옹졸하게 굴곤 한다. 클리셰적 상황도 엄청 일반화하고 집착하는 탓에 이런 타이밍이 잘 맞는다면야 적당히 말많고 재밌는 친구가 되겠지만 아닌 경우는 굉장히 척을 지게 되는 스타일.
❚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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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생, 뉴욕 맨해튼 출신으로 잘 나가는 법조인 부모 밑에서 어화둥둥 자란 외동아들. 집안의 케어와 간섭이 다소 유난인 편으로 부러 집에서 멀리 떨어진 그리폰 하이스쿨로 본인이 입학하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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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은 중학교 방과후 활동으로 배운 것이 전부로 전국급 실력은 되지 못함. 종목에 흥미나 적성이 있다기보단 단순히 집을 떠나 일탈하고 싶던 목적이 더 컸으며 선수 진출은 진즉 포기하고 평균만 유지한 채로 SAT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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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잘 하고 공부도 잘 하는 나, 라는 에이스 타이틀에 심취해 있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 대외활동이며 임원 등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일에만 열중한 시절도 있었으나… 뒷받침할 실력이 또 탁월하지도 못한 탓에 어디서나 홀로 관심만 끌고 있는 인상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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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좋다. 복잡한 기계나 부품도 손대거나 다루길 주저하지 않으며 학교에서 쓸법한 간단한 기계나 장비 정돈 능숙히 다룰 수 있다. 알려지거든 보나마나 오만데서 불려가거나 부려먹힐 게 뻔하다 생각해 대놓고 드러내진 않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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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귀가 밝고 기질이 예민한 편이다. 시끄러워도 못 자고 밝아도 못 자고 본인만의 퍼스널 스페이스나 개인 영역에 굉장히 집착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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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으로 오히려 좋은 축에 가깝다. 안경은 시력 보호 목적으로 + 쓰고보니 지적인 인상인 게 마음에 들어 항상 쓰고 다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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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슴이라 작은 것에도 깜짝깜짝 놀란다. 공포영화나 유혈이 낭자한 게임은 근처만 가도 맥을 못 추며 여가시간엔 큐브나 퍼즐 게임 같은 걸로 시간을 때우는 편. 사실 여가시간이랄 것도 없다. 에이스 설정을 지키기 위해 비는 시간엔 남몰래 SAT 공부 하느라 바쁜 듯.
❚ 생활기록부 특이사항 ❚
오만 회장/임원 선거마다 출마해 이름은 익숙하게 알려졌는데 정작 당선된 적이 한번도 없어서 대부분이 얼굴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