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탁한 분홍색 머리, 옅은 색 눈동자.
자칫 잘못하면 강해보일 수도 있는 인상이지만 어딜가나 안정적으로 웃고있는 모습이 한층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교복도 체육복도 깔끔하게 정석대로 입고다닌다.
다만 옷을 갈아입을 일이 잦다보니 추운 날씨에도 조끼는 아예 옷장에 박아두고 존재를 잊어버렸다.
❚ 성격 ❚
[무던한, 준수한]
교복은 정갈하게, 수업은 성실하게, 인사는 깍듯하게.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떠맡은 일이라도 책임을 다하고 허투루 하는 일이 없는, 학교에서 보이는 모든 태도가 학생다운 학생이다. 이론 성적도 과목 간에 편차없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편. 따로 모범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다기보단 타고난 성질이 불량과는 거리가 멀어 교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와는 접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협조적인]
친절과 배려로 무장한 타입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할 땐 어렵지 않게 나선다. 두루두루 잘 지내두면 편하니까, 하는 현실주의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행동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호감을 사는 편. 호의는 흠 잡히지 않을 정도로, 필요한 만큼만 ‘베푼다’는 생각으로 일념하고 구색을 갖춘다.
가령 4명이서 팀플레이를 한다고 했을 땐 딱 사분의 일 만큼, 흠잡히지 않게 1인분의 몫은 하자는 주의. 조금 더 신경쓰면 1.5인분까지도 가능하겠지만 무리해서 총대를 메려하진 않는다.
[기민한]
남의 기분을 파악하고 분위기를 읽는 데에 능숙하다. 수다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대화의 주도권은 주로 상대방에게 넘기는 일이 잦은데, 이때 어떤 말을 하든 적당히 비위를 맞춰 호응해준다. 종합해보면 '네 말이 다 옳아.' 같은 실속없는 대답을 듣기 좋게 꾸민 것 뿐이라 고민 상담에는 좋은 청자가 되진 못 하겠지만…
터무니없는 소리에는 가끔씩 솔직한 감상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관조적인]
관계에 대해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즉, 다수와 친밀하게 지내지만 그 중에서도 각별한 사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알게 모르게 선을 긋기도 하고, 나름대로 상대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며 깊게 파고들려 하지도 않으니 자연스러운 처사겠다.
❚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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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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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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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전까지 테니스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부친을 따라 어린 시절부터 라켓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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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면데면한 사이의 여동생이 하나 있다. 딱 한 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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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경기 전에는 훈련에 과도하게 집중하느라 온갖 것에 신경이 곤두서있다. 괜한 일로 트집을 잡아 성질을 내기도 하니 이를 아는 부원들은 그 기간 만큼은 그를 피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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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쏟아붓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데도 시험 성적은 여지껏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단순 기억력 뿐만 아니라 공부 머리가 꽤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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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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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을 다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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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치 기력을 아낌없이 전부 소모해야만 성이 차는지 기숙사에 들어갈 때면 늘 방전 상태다. 기숙사는 자는 곳. 자는 곳은 기숙사. 씻고나면 거의 기절하듯이 잠들기 바쁘다.
❚ 생활기록부 특이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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